K-pop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TWICE)는 그들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2015년에 데뷔한 이래, 트와이스는 다수의 히트곡과 성공적인 앨범을 발표하며 K-pop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본 글에서는 트와이스의 탄생과 데뷔, 멤버 프로필, 그리고 앨범 활동을 통해 그들의 성공 비결을 살펴보고자 한다.
1) 탄생과 데뷔
트와이스는 JYP 엔터테인먼트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을 통해 탄생했다.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16명의 연습생이 데뷔의 기회를 놓고 경쟁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종적으로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선발되어 트와이스라는 이름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트와이스라는 그룹명은 "한 번 보고 한 번 더 듣게 만드는" 매력을 뜻하며, 시각과 청각을 모두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The Story Begins'와 타이틀곡 'Like OOH-AHH'로 데뷔했다. 데뷔곡 'Like OOH-AHH'는 발매 직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달성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고,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그룹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2) 멤버 프로필
트와이스는 총 9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멤버는 독특한 매력과 개성을 가지고 있다.
나연(Nayeon): 1995년생으로 팀의 맏언니이자 리드 보컬을 맡고 있다.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
정연(Jeongyeon): 1996년생으로 서브 보컬과 팀의 안무를 책임진다. 시원한 목소리와 강한 무대 장악력이 돋보인다.
모모(Momo): 1996년생으로 일본 출신이다. 메인 댄서로서 뛰어난 춤 실력과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사나(Sana): 1996년생으로 역시 일본 출신이다. 서브 보컬로서 귀여운 외모와 밝은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효(Jihyo): 1997년생으로 팀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쳐 탄탄한 보컬 실력을 자랑한다.
미나(Mina): 1997년생으로 일본 출신이다. 서브 보컬과 서브 댄서를 맡고 있으며, 우아한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현(Dahyun): 1998년생으로 리드 래퍼와 서브 보컬을 맡고 있다.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팀의 에너지원 역할을 한다.
채영(Chaeyoung): 1999년생으로 메인 래퍼이자 서브 보컬을 맡고 있다. 개성 있는 음색과 랩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쯔위(Tzuyu): 1999년생으로 대만 출신이다. 서브 보컬과 리드 댄서를 맡고 있으며, 트와이스의 막내로서 사랑받고 있다.
3) 앨범 활동
트와이스는 데뷔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들의 앨범 활동은 트와이스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를 잘 보여준다.
첫 번째 미니앨범 'The Story Begins'(2015): 트와이스의 데뷔 앨범으로, 타이틀곡 'Like OOH-AHH'는 청량하고 신나는 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두 번째 미니앨범 'Page Two'(2016): 타이틀곡 'CHEER UP'은 발매 직후 큰 인기를 끌며 '샤샤샤' 열풍을 일으켰다. 이 곡으로 트와이스는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LANE 1'(2016): 타이틀곡 'TT'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여운 안무로 큰 사랑을 받았다. 'TT'는 유튜브 조회수 5억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정규 1집 'Twicetagram'(2017): 타이틀곡 'LIKEY'는 발랄하고 상큼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트와이스는 이 앨범으로 첫 정규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2020): 타이틀곡 'I CAN'T STOP ME'는 레트로 디스코 풍의 곡으로, 트와이스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었다. 이 앨범은 트와이스의 성숙한 매력을 담아냈다.
열 번째 미니앨범 'Taste of Love'(2021): 타이틀곡 'Alcohol-Free'는 여름 분위기에 맞춘 청량한 곡으로, 트와이스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다.
트와이스는 이외에도 다수의 일본 앨범과 싱글을 발표하며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Wake Me Up', 'BDZ', 'Fanfare' 등의 곡은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일본 내 트와이스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트와이스는 데뷔 이후 꾸준한 노력과 끊임없는 음악적 도전으로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그들은 다양한 음악 스타일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트와이스의 성공 비결은 멤버들의 뛰어난 실력과 팀워크, 그리고 팬들과의 끈끈한 소통에 있다. 앞으로도 트와이스가 펼칠 새로운 이야기와 그들의 음악적 성장을 지켜보며 응원할 것이다.